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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픽션 속에서 언급되던 해커와 크래커의 차이라든가, 그런 것 덧글 0 | 조회 74 | 2021-06-01 00:14:02
최동민  
한때 픽션 속에서 언급되던 해커와 크래커의 차이라든가, 그런 것에 별로 신경을 쓰지 않는 타입의 해커다. 더 간단히 말하자면 인터넷 범죄자일까. 쿠야마가 처음으로 컴퓨터를 만진 것은 초등학교 저학년 무렵. 그냥 대충 키를 두드리다가 우연히 교직원용 패스워드 록을 해제하고 말았고, 이후로 시스템의 구멍에 흥미를 갖게 되었다. 그래서 여러 가지로 조사해나가다 보니 고등학생기 될 무렵네는 묘한 직함을 얻게 된 것이다.본래 같으면 보통의 컴퓨터 뒤쪽에서 일어나고 있는 처리는 표면으로 가져오고 있을 뿐이다.이렇게 말하려던 그때, 갑자기 휴대전화 착신음이 났다. 남자 교사는 귀찮다는 듯이 통화 버튼을 눌렀지만 처음 목소리를 듣자마자 등을 핑!! 하고 곧게 폈다.그런 생각을 하면서 우이하루가 접시에 올려놓은 쿠키로 손을 뻗었을 때였다.완전히 똑같은 얼굴을 한 소녀들이 세계 각지를 동시에 습격한 걸까?거기에,회신은 이미 연결되어 있었다.테오도시아입니다.잠깐만, 그럼 방금 전에 내 마음속에 싹튼 B급에 대한 이해심이나 이상한 일체감 같은 건 대체 뭐였지?!당신 뭐야. 그 나이에 애들 용돈까지 빼앗으려는 거야?리드비아는 소리를 지르면서 마하의 속도로 작은 골목길로 뛰어들더니, 겨우 십여 초 만에 아르바이트 소녀의 목덜미를 잡고 돌아왔다. 질질 끌려오던 아르바이트 소녀 바르비나는 입을 삐죽거리면서,이, 먼지투성이 몰락 귀족이. 정말로 그렇다면 아무도 고생은 안한다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아무리 불가사의한 힘의 원천이 있다 해도 그것이 검과 똑같이 휘둘러진다면 검과 똑같이 받아내면 돼. 총과 똑같이 쏘아온다면 총과 똑같이 막아내면 돼. 듣고 알 수 있을 정도의 미지의 공격이라는 건, 뭐. 그 정도의 것이지.벨런타인 데이가 지난 2월 따윈 찌꺼기에 불과하다.농농! 그러니까 레벨 5니 일곱 번째니 하는 건 시시한 갓길이라고 했잖아!! 지금 여기에서 중요한 건 내 근성이야!! 지금부터라도 늦지는 않았어! 그러니까 너희들은 좀 더 내 얘기를아얏?! 자전거
그럼 항간에서 소문이 자자한 수수께끼의 괴인, 청바지를 싹둑 싹둑 자르고 다니는 범인은 저 혼자 어떻게든 해야겠군요.미사카 타비가케의 말투가 바뀌었다.후아아앗?! 악, 이거, 이거어어어!! 그 각도로 온단 말이야?! 이제 보인다거나 보이지 않는다거나, 그런 게, 후와, 후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앗?!.휴대용 게임기에서 얼굴 좀 들어요, 이 바보 주인. 손님 장사라는 단어를 마음의 상처로 가슴에 새겨줄까보다.왠지 여러 가지로 귀찮은 일이 있었던 것 같군.그러나 그 이상으로 신경 쓰이는 것이,그러나 그 사이에 한조는 결정적인 거리까지 파고들었다.초음파 라고요?화면을 직접 검지로 건드려 여러 가지로 조작하고 있는 미코토지만, 아무리 생각해도 그 손가락의 움직임보다도 대량의 고속 전달이 화면속에서 펼쳐지고 있다. 이미 눈으로 기도 어려울 정도로 빠르게 스크롤되는 기호나 문자열을 미코토는 일일이 하나하나 주목하지 않는다. 머릿속에서 떠올린 것을 기계 쪽으로 옮긴 결과, 컴퓨터 쪽이 그 여파 같은 처리를 멋대로 하고 있을 뿐이다.아직도 납득이 안 가?만일 지극히 평범한 마력만으로 마신의 힘을 행사할 수 있는 사람이 있다면 그 녀석은 진짜 괴물이지 하고 실비아는 중얼거렸다.응?레일건(초전자포).그들 기업전사는 이제부터 터무니없는 사건사고에 실컷 희롱당한 끝에 최종적으로는 하늘을 나는 세스나 무언가를 폭파하고 죽은 척 하게 되지만, 거기에 대해서는 해둘 말이 없다.에이, 별자리 따윈 모르겠다, 이런 결론에 도달한 네 명의 소녀들은 자신의 힘으로 운명을 개척하자는 긍정적인 의견을 손에 넣을 뻔했지만,그 옆에서 종이컵에 든 커피를 마시고 있던 개구리 얼굴의 의사는,그것도 필요하다면요. 설령 힘으로라도.아르바이트 소년는 빠른 말투로 떠들어대듯이 말하고는, 산더미 같은 상품을 짊어지고 둥글게 뭉친 텐트를 등산가의 침낭처럼 백팩 위쪽에 매단 채 고속으로 달려간다.그것 봐!! 내가 한 말이 맞잖아! 우리 같은 평범한 기업전사가 괜히 실력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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